2016년 홋카이도 여행기 3편 - 자전거 타고 비에이 한바퀴 1편
열차를 보내고 나서, 역 밖으로 나옵니다. 밖에 두군데의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데, 여기가 눈에 띄여서 가보았습니다. 자전거 대여점이라고 적혀있네요 (영어로). 일반 아줌마 자전거와 전기 아줌마 자전거 두개가 있는데요, 오래 돌아다니실 요량이라면 전기자전거를 빌려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에이가 언덕길이 많아서 전기 보조 없이는 꽤나 체력이 소모되더군요... 대여 요금은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1일 이상 이렇게 나뉘어져있던걸로 기억하고요, 저는 7시간 넘게 타고 돌아다녀서 3시간어치 요금만 냈습니다. 3천엔이였습니다. 일본의 전기자전거는 또 신기한게, 모터만으로는 구동이 안되고, 사람이 직접 페달을 돌리는 상태에서만 출력 보조가 되더군요. 여튼, 자전거를 빌려서, 비에이 지도를 렌탈점에서 받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