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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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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ay Pacific] 캐세이 퍼시픽 A330 비즈니스 후기 지난편에 이어서 탑승한 항공편입니다. 홍콩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바로 상하이로 출발합니다. 이날 캐세이 라운지는 완전 돗떼기 시장 그 자체라 안에서 사진을 못남겼습니다. 센츄리온 라운지는 탑승 게이트에서 너무 멀어서 엄두도 못냈네요. 다음에는 센츄리온 라운지를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내 설비 좌석의 모습입니다. 초창기 캐세이의 헤링본은 말그대로 관짝(...)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었는데, 요 A330에 들어서는 많은 발전이 생겼습니다. 중단거리 기체에 이런 좌석이라니 당시 캐세이의 좌석은 평균치를 상회하는 그런 좌석이었습니다. 무려 풀플랫 좌석이고, 전부 다 눕히면 이런 형태가 됩니다. 풋웰 공간은 A350의 그것에 비하면 오히려 더 넉넉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석 측면에는 IFE컨트롤러와 좌석 ..
[Cathay Pacific] 캐세이 퍼시픽 A350 비즈니스 탑승 후기 지난번 먼저 올라갔어야 했었던 탑승기입니다 ^^;;;; 8월 휴가차 홋카이도를 갔었는데, 일이 생겨서(...) 한국으로 못오고 바로 중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급히 피눈물 흘리며 잡아둔 JAL 김네다 비즈를 날리고 간신히 빈 자리가 있는 삿포로-홍콩-상해 루트로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라운지 치토세 공항의 국제선 라운지는 로얄 라운지입니다. 모든 국제선들이 이 라운지를 써서 꽤나 알려져 있을 것 같습니다. 라운지 내부입니다. 시간대가 시간대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옛날 라운지는 진짜 바글거렸는데, 많이 여유가 생겼습니다. 가운데에는 이렇게 조형물도 놓여있습니다. 안쪽에는 푹신한 소파들이 놓여있고, 좌석 사이에는 USB콘센트 1개와 1개의 110V 콘센트가 각 좌석당 1..
[SWISS] 스위스 국제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 후기 (ZRH-NRT) 이번 유럽 출장에서 귀국하면서 이용한 스위스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입니다. 루트는 HAJ-ZRH-NRT/HND-GMP로 1년 전 막 예약 할 때는 왕복 210정도에 예약이 가능해서 냅다 예약한 구간입니다. 보딩 & 프리 보딩 전체적인 공항, 라운지에 관한 리뷰는 이전에 스위스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면서 한 리뷰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isjsong.tistory.com/357 [SWISS]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 (ZRH-NRT) 이번 2월에 탑승했던 SWISS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입니다. 한국에는 직항이 없어서인지, 장거리 후기가 거의 없더군요. 겸사겸사 한번 올려봅니다. (단거리는 옆좌석 비워주고 기내식 챙겨 isjsong.tistory.com 이번의 보딩게이트는..
[ANA] ANA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용 후기 (HND-FRA) 간만의 항공 리뷰(?)입니다. 올릴게 그 앞에 하나 더 있는데 이걸 깜빡했긴 한데, 그것도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9월에 독일 출장을 다녀오면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스위스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리뷰 예정)로 취리히 경유 왕복인데, 연결편 스케줄 변경으로 ANA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ANA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처음이 아니긴 한데, 그때 현장 업그레이드가 되는 바람에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이번이 처음이네요. 다만 ANA는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제일 밑 등급은 프이코인데도 아시아나 기준 마일 적립이 70%밖에 안되더군요.... 3천 탑승 마일 어치(?) 탑승 후기입니다 ㅎㅎ..... 보딩 & 프리 보딩 탑승편 정보 NH203 HND -> FRA 2..
[Singapore Airlines] 싱가포르 항공 A380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 후기 (SIN-FRA) feat. MySQupgrade 이번 리뷰는 전부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기존 리뷰 대비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이부분 미리 양해 드리겠습니다. 본디 이번 출장에선 딱히 포스팅할만한 거리가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버렸습니다. MySQupgrade 싱가포르 항공은 MySQupgrade라는 유상 업그레이드를 운영중입니다. 예전에는 Bidding형식으로 해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차상위 클래스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었는데, 이게 항공사에겐 크게 돈이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전면적 재개편을 거치더니, Fixed Price를 제시하고, Take-it-or-leave-it 방식을 채택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개편을 거치고 나니, 이 고정가가 항공사 입맛에 맞추어져서 가성비도 영 별로고 해서 엥간하면 잘 안사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위..
[SWISS]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 (ZRH-NRT) 이번 2월에 탑승했던 SWISS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입니다. 한국에는 직항이 없어서인지, 장거리 후기가 거의 없더군요. 겸사겸사 한번 올려봅니다. (단거리는 옆좌석 비워주고 기내식 챙겨주는거..빼면 이코노미랑 차이 없습니다 ㅎㅎ...) 탑승 항공편은 LX160편으로, 현재 SWISS가 운항하는 구간중에서 가장 긴 루트중 하나입니다. 현재 SWISS의 기함인 B777-300ER로 운항중입니다. 역시 아시아나 마일로 발권하였으며, ZRH-NRT-ICN간 구간 발권입니다. 공항에서 Check-in 1쪽의 출발 안내 전광판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아직도 아날로그였던 것 같은데, 취리히는 공항 레노베이션을 하면서 전광판으로 깔끔하게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여기를 기준으로 왼편은 이코노미, 오른편은 Star..
[EVA Air] 로얄 로렐 클래스 탑승 후기 (TPE-VIE) 이번 1월에 탑승했던 EVA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로얄 로렐 클래스 탑승 후기입니다. BR061편으로, 타이페이-비엔나 구간 운항 항공편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로 발권하였으며, ICN-TPE-VIE-ZRH로 구불구불 돌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최신식 기종인 B787-10으로 운항하고 있었으며, 사진은 차차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이라면 이원권을 행사하여 방콕을 경유, 비엔나로 향하는 항공편이였습니다. 덕분에 로얄 로렐 클래스의 단거리, 장거리 서비스를 한방에 누려보는 호사 아닌 호사를 겪게 되었습니다. 에바항공의 보딩패스입니다. 처음에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할 때는 아시아나 보딩패스에 나왔는데, 타이페이 공항 도착하니, EVA 직원이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저를 환승 카운터로 안내해주더군..
2019년 반쪽 급조 플랜 JRP 7일 - 4일차 - 특급 오호츠크로 아바시리까지 매우 오래간만에 진행되는 여행기네요 ^^;;; 일을 시작하게됬는데 하필 이 어수선한 시기라 엄청나게 바쁘게 지냈네요. 여행은 가고싶은데, 가지도 못하게되니 자연스레 여행기의 의욕이 많이 떨어졌었네요. 그래도 꿩대신 닭이라고 여행기라도 열심히 써봐야겠습니다 ㅠㅠ 대부분의 승객은 치토세까지 이동하는지, 신치토세에 내리는 승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빠르게 다음 일정을 소화해야하는지라, 내리자마자 차량 사진은 뒤로 하고, 곧바로 삿포로행 U시트 좌석 확보를 위해서 미도리노마구치로 향합니다. 다만 여기서 예측이 빗겨간 것이, 바로 다음차인 쾌속 에어포트의 U시트가 만석이라는 것이였습니다. U시트가 만석이란건 일반석도 북적거릴 것이 눈에 보이는지라, 고민끝에 한대를 보내고 다음 차를 타기로 합니다. 홈으로 내려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