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General Photos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숙했던, 그러나 곧 추억이 될 풍경 조만간 시행되는 영동선 강릉역 이설공사로 인해서 없어질 풍경이네요. 강릉역 부지가 바로 할머니댁 뒤여서 어릴때부터 기차소리는 신나게 듣고 살았는데, 곧 사라진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A7ii] 아깽이 잘 뒹굴던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벌떡 일어나더니 어딘가를 쳐다보네요. 무엇이 눈에 들어왔으려나요 2016.06.04 올림픽 장미공원 바람도 쐬고, 복잡한 머리를 정리해보려고 후딱 댕겨와봤습니다. 사진도 나름 취미라고 오래 해왔는데, 4년정도 학업이 바쁘다고 미루어 놓다가 다시 카메라를 잡아보니 이젠 그저 장비에만 의존하는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씁쓸해지던 그런 하루였습니다. 슬슬 끝물에 접어들어가던 장미가 못내 아쉽기만 하더군요. 달콤한 낮잠 요새 마음놓고 잔 적이 거의 없는데, 저도 이 코알라처럼 맘편히 푹 자보고 싶네요. 2012.10.5 Los Angeles Zoo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