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홋카이도 여행기 14편 - 귀국길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아왔습니다. 이른아침의 오아사역입니다. 평소에는 여행의 시작을 할 시간이지만, 오늘은 귀국길에 오르는 차례입니다. 마일리지로 당시 왕복 항공권을 끊었었는데, 출국편은 자리가 있어서 잘 타고 왔지만, 하필 귀국편이 직항은 자리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도쿄를 경유하여 들어오게 됩니다. 문제라면 신치토세-나리타 공항 구간 항공편이 국제선 연결편이다보니 07시 50분 신치토세 출발이라는 아주 극악한 스케줄을 자랑하는 것이였습니다. 오아사역의 도착 안내판입니다. 오아사역은 열차 등급에 상관없이 승차하면 선발열차가 무조건 삿포로까지 선착하는 역입니다. 그렇기에 삿포로방면 윗줄에 삿포로까지 먼저 도착한다는 안내 표시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잠시후 플랫폼에 5시 47분 출발 삿포로행 731계 .. 2016년 홋카이도 여행기 13편 - 일본의 최북단 왓카나이 전날의 루스한 일정을 뒤로 하고, 오늘은 다시 새벽부터 강행군입니다. 아무래도 목적지가 목적지인 만큼, 새벽부터 움직여야 계획한 대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오아사역에 진입하는 첫차인 타키카와행 키하 48계 열차입니다. 그래도 특급 소야 1호의 연계 시각까지는 여유가 있는 편인지라, 오오아사역을 오가는 열차들을 조금 담아보고 출발하기로 결정합니다. 첫 열차는 빠르게 종착역인 삿포로역을 향해 이동하는 785계 NE-5편성입니다. 그 다음으로 들어오는 열차는 이와미자와행 733계 3000번대 B-3205편성입니다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789계 1000번대 HL-1001편성입니다. 슈퍼-카무이로 아사히카와까지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반대편에서는 721계와 733계가 복합 연결 운행중인 열차가 진입.. 2018년 4월 이후 발표 발매 예정 리스트 마이크로에이스입니다. 지하철 치요다선과의 상호 직통용으로 4량/6량으로 서로 다른 편성으로 제조되었던 9000형 초기 등장분과, 스테인레스 바디와 강철바디 각각의 버젼으로 키하 11형이 발매됩니다. 키하 11-300은 등장시 형태로 2량 1편성 세트가, 키하 11형은 히타치나카해변철도에 양도된 사양이 모형화가 되서 발매됩니다. KATO의 발매 예정 리스트입니다. 모형쪽으로는 HB-E300셰 리조트 아스나로, 한큐 6300계, E231계 3000번대, 그리고 205계 5000번대가 새로 발매됩니다. 리조트 아스나로는 말 그대로 새로 발매되는 차량이며, 한큐 6300계는 기존과는 달리, 차창이 작은 편성을 모형화를 하기 때문에 신 발매 리스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E235계의 야마노테선 도입에.. [Tomix] 98918 아사히야마 동물원호 (신도장) 이번에 리뷰할 모형은 Tomix의 98918 키하 183계 아사히야마 동물원 (신도장) 세트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실차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넘어가자면, 아사히야마동물원호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밥통형 선두부 키하 183계를 개조하여, 인기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 엑세스 수송에 사용한 특급 열차입니다. 초창기인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첫 도장인 아베 히로시 작가의 그림 (이 분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전 사육사이기도 합니다)을 래핑한 채로 운영하였고, 2013년부터 모형에 나와있는 새 도장을 입고 재운행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차량 노후화로 인하여 2017년 5월에 폐차 관련 발표가 있었고, 이후에는 789계를 이용한 대체 운용이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Tomix에서는 1세대 도장, 2세대 도.. [JC Wings] 1:200 Asiana Airlines A350-900 / 아시아나 항공 A350-900 실 기체 소개 HL8079 @ RKSI A350은 에어버스사의 A330과 A380 사이의 라인업이며, 사실상 A340을 대체하는 라인업으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보잉쪽과 비교해보자면 B777의 대항마의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만이 A350의 발주를 낸 상태이며, 2017년 4월에 인도되어서 현재 절찬 운용중에 있습니다. 이번 JC Wings에서 발매한 아시아나 A350의 등록번호는 HL8078로, 국내 도입 1호기의 레지넘버입니다. 모형 소개 우선은 전면부 표지입니다. 박스 전면은 이렇게 아시아나의 색동 무늬가 도드라지는 바탕색에 A350의 옆 측면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공기 아랫쪽에는 아시아나 항공의 로고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스 측면입니다. 플랩 업 버젼이기 때.. [161220] 게이큐 시나가와 건널목 2편 이번편에는 신1000형과 1500형 위주의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주력인 신 1000형이다보니, 장수가 조금 많습니다. 스테인레스 바디를 채용한 1469편성입니다. 차 전면부가 세차를 방금 막 했는지 레일이 비춰질 정도로 광이 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한 001편성입니다. 촬영 당시 (2016년 12월 20일)에는 아직도 지멘스제 인버터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작년 5월 경에 중검수 입고후 일제 인버터로 환원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진은 당시엔 따끈따끈한 신차 사진으로, 1601편성입니다. 사진 촬영 당시 기준으로 운행 투입한지 1달이 채 되지 않은 삐까번쩍한 새 차량으로, 기존의 6량형 1300번대와는 일부 설계상의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1500형의 경우 운용 기간이 30년을 넘.. [Qatar Airways] 카타르 항공 A350-900 도쿄 하네다 공항의 몇 안되는 A350중 하나인 카타르 항공 A350입니다. 역시 밤에 하는 푸시백이 주연인 토잉카와 그 크루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1920픽셀 원본으로 보기 가능합니다. 더 이상 네이버에 올릴때처럼 스트레스 받지 않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촬영일시: 2017년 8월 19일 촬영장소: 도쿄 하네다 국제 공항등록번호: A7-ALA A6000 2개월간의 사용 후기 그동안 정들었던 A77을 떠나 보내고 미러리스로 갈아탄지 이제 2개월이 거의 다 되어가네요. 현재 대략 2만컷 가량 사용해보았고, 여기저기 다녀보면서 느낀 점들을 이전에 써보던 A77과 비교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장점 1. 일단 작고 가볍다 SEL35F28Z 렌즈 기준, 속사케이스까지 다 합친 무게는 대략 550~600g입니다. A77이 바디 무게만 680g이던 것이랑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더군다나 크기도 작다보니, 외출용 크로스백 안에 1650렌즈와 같이 끼워서 나가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덕분에 A77을 쓰던 시절에 비하면 스냅샷의 비중이 월등히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2. 꿀리지 않는 성능 위의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한 A6000의 샘플샷입니다. 작아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A77에 비해서..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