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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raft Models/1:400

[Aviation400] SWISS B777-300ER

 

 

 

간만의 400 스케일 항공기 리뷰입니다.

 

 

어쩌다보니 ZRH-NRT구간만 두번 타게 된 스위스 국제항공의 B777입니다.

 

레지는 완벽하게 매칭되지 않지만, 탑승하면서 만족스러웠던 항공사라 동일 기종이니 괜찮겠지 하면서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박스아트는 심플합니다.

 

스위스 국제항공 자체가 도장이 단순하기도 한데, 그래도 특징을 잘 살려서 만든 박스아트입니다.

 

 

 

 

 

 

 

 

 

 

내부 포장입니다.

 

역시 셀러가 검은 스폰지로 완충 포장을 넣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날 타사의 777이랑 비교해보다가,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캘리퍼로 자세히 재보니 약간 폭이 좁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정도 차이나는지는 나중에 한번 따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노즈부입니다.

 

사진상 살짝 찌그러진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실 형상이랑 큰 차이는 없습니다.

 

 

 

 

 

 

 

 

 

 

 

측면에서의 모습입니다.

 

등록번호는 HB-JNB로, SWISS에 인도된 두번째 B777-300ER입니다.

 

확실히 신형몰드이니 만큼, 엔진 크기 등 많은 부분이 타사 옛날 몰드들에 비해서 발전한 모습입니다.

 

 

 

 

 

 

 

 

 

SWISS의 꼬리날개입니다.

 

스위스의 국적항공사라는걸 브랜딩하는 항공사답게, 꼬리날개에 스위스의 빨간 십자를 대문짝만하게 넣었습니다.

 

 

 

 

 

 

 

 

 

 

 

APU부분입니다.

 

비대칭형 배기구가 특징인 B777시리즈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 기체는 배기구가 이렇게 크지 않은데 좀 크게 표현되어 있다는 점이 흠이네요.

 

 

 

 

 

 

 

 

 

 

상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날개의 조립 불균형이나 비틀림 없이 양품이 잘 걸린것 같습니다.

 

 

 

 

 

 

 

 

 

 

 

 

상단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AV400의 특징인 붉은 비콘 보석등이 보이고, 그 뒤에는 WiFi용 위성 안테나와 기타 안테나들이 보입니다.

 

 

 

 

 

 

 

 

 

 

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카고 도어 및 여러 자잘한 표기들이 세세하게 표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엔진부 디테일입니다.

 

엔진 크기는 실 기체의 압도적인 크기(737의 동체만하다죠)에서 오는 그 웅장함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지면과의 클리어런스가 실 기체보다 조금 낮은편입니다.

 

 

 

 

 

 

 

 

 

 

팬블레이드의 구현 상태입니다.

 

꽤나 디테일있게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단, 실 엔진은 팬블레이드가 22매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형은 18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지금보다 날이 더 빽빽하면 디테일이 오히려 이상해질 것 같아서 어느정도 허용 범위 내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무려 200스케일에서나 가능했었던 시스루 엔진 디테일이 여기서도 어느정도 구현이 되는 것이 기술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어서 놀랍더군요.

 

이러다가 조만간 팬블레이드도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로 돌아간다는 제보가 있어서 돌려봤는데, 진짜로 돌아갑니다...와....

 

 

 

 

 

 

 

 

 

비행기 배면부입니다.

 

중앙의 비콘등, 랜딩기어 도어 등 구현할 디테일은 얼추 다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직접 탔었던 기체번호가 아니라 사면서도 찜찜했었는데, 디테일을 보면서 만족스러웠던 모형입니다.

 

또한 디테일도 괜찮은 모형이 들어오니, 전시장에 넣고 다녀온 여행을 보면서 추억거리도 생겨서 더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일때문에 비행기를 자주 타서 이렇게 타봤었던 항공사+기종으로 수집 허들을 낮추면 사야할 기체가 늘어나서 자제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낮추자마자 전시장에 다 넣지도 못할 양을 구매해버려서 고민이 되어버렸네요;;;

 

 

빨리 돈벌어서 더 큰 장식장을 넣을수 있는 집으로 가던가 해야겠습니다... 역시 덕질의 궁극적인 종착역은 부동산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