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조경 작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의 지형은 아이소핑크로 대략적으로 잡아준 후, 칼로 깎아내는 식으로 조정해줍니다.
그리고 고가 하부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있는 재료로 마감을 해줍니다.
철도모형전때 사서 안쓰고 남은 노흐 잔디랑
화방에서 구해온 잔디로 고가하부 부분을 작업해줍니다.
너무 풍성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어차피 다 밑에 가려져서 안보일부분, 더 이상 공들일 필요를 못느껴서 이렇게 처리해줍니다.
그리고 제 실수로 배선을 깜빡한 플랫폼부 배선을 위한 구멍을 뚫어줍니다.
점등 확인. 잘 들어오네요 ^^
지상부분 카테너리 역시 작업해줍니다.
색은 다시 입힐까 말까 고민되네요...
교량부가 시작되는 옹벽 역시 모델링 보드로 서페이서 도색 후, 77스프레이 접착제와 401접착제를 사용해서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위 빈 부분은 점토를 이용, 대략적인 형상을 잡아가며 마무리해줍니다.
그리고 바위를 위한 고무 틀을 준비하고,
석고 가루를 물에 풀어준 후, 틀에 부어서 건조시켜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넣었네요 -_-;;;
이후, 건조된 돌들을 점토를 이용한 지형 사이사이 적절히 배치시켜주고, 점토가 굳기를 기다립니다.
원래는 24~48시간이면 다 굳어서 점토 보강을 해야할 지, 아니면 바로 젯소 작업이 가능할지 알 수 있는데, 장마라 잘 마르질 않네요.
뭐 다음주까진 마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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