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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RDC 무궁화호 도색작업 01 얼마 전 Daum 철도모형 동호회에서 RDC쉘을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출력 후, 만드려는 시도를 했습니다만, 인쇄업체가 워낙에 개판 퀄리티를 자랑해준 덕에 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그 프로젝트의 참여자중 한명이였고, 비록 환불은 되었지만, 에러투성이인 쉘을 보관중에 있습니다. 일단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났지만, 남자가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자는 심정으로 에러투성이 (디자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인쇄가 문제일뿐..) 쉘을 다듬고, 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포로 거친 표면을 싹 정리하고, MR Surfacer white로 밑칠을 해준 상태입니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나, 자세히 보면 실금이 많습니다. 잡으려다가 디테일이 죽어버릴거 같아서 차마 손은 못대겠더군요. 도색을 위한 마스킹 과정입니다. (책상..
E001계 시키시마 실내 재현 키트 장착 얼마 전에 구매했던 모델인 시키시마의 실내 재현 키트를 온라인 서핑중에 발견, 구매해서 저질러 보기로 했습니다 ^^;;;; 물론 손으로, 접착제를 이용해서 붙이는 방식인지라, 손재주를 많이 요하긴 하더군요. 우선 라운지 차량입니다. 카토에서는 생략했던 유리판까지 투명 아크릴로 재현하여 붙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테이블은 테이블대로, 의자는 의자대로 구분이 가도록 한 모습입니다. 특실 차량 내부의 모습입니다. 화장실 내부의 타일부터 침상의 모포까지 (무려 패브릭 재질입니다) 상세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한 모습입니다. 일반 침대차량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비교차 재현이 아직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의 상태입니다. 확실히 내부재현 키트를 장착하는 것이 더 보기에는 좋습니다만, 역시 mm 단위의 스티커와 씨름을 ..
독일 브레멘 철도모형점 (모델반샵리페) 방문 후기 유럽형 철도모형을 모으는 사람이라면 알고있을 직구가 가능한 샵들 중 하나가 바로 모델반샵 리페입니다. 규모도 꽤 큰 편이고, 적립같은 것도 나름 후하게 해주는 편이여서 저는 자주 이용하는 샵이기도 합니다. 리페는 독일 현지에 총 두 곳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나는 브레멘에, 나머지 하나는 Detmold라는 중소도시에 두고 있습니다. 데트몰드 지점은 찾아가려면 아예 작정을 하고 찾아가야 하지만, 브레멘 지점은 그나마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그래서 저번 출장때 호텔 숙소가 브레멘 역 바로 앞인 것을 이용하여 모델반샵 리페의 브레멘 지점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위치를 알아야 하니까, 지도를 켜 보았습니다만..... 띠용~! 직선거리로 거의 10km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같은 서울 이라고..
근황 최근 취직을 하니, 지갑에는 여유가 생겼지만, 취미를 즐길 시간에는 점점 여유가 줄어들어가네요 ㅠㅠ 퇴근하고 기절하고 일어나면 출근시간(...)이니 참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인수인계도 끝나고 해서 여유가 생기는 와중에 짬짬이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집한 게이큐 차량들의 하부 색상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KATO)제외 색상을 싹 다 다시 칠해주고 있습니다. 물량이 물량이라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 ^^;;;; 좌측이 도장전의 마에제 2100형이고, 가운데가 도장후의 마에제 2100형, 맨 우측이 카토의 2100형입니다. 게이큐의 차량들은 요런 회색이 하부에 입혀져 있는 만큼, 이제야 더 예쁘게 제 모습을 찾아주는 기분입니다.
KTX 도색 완료 2년정도 치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겨우 도색을 끝마친 KTX1입니다. 앞으로는 자잘한 데칼 작업이 남았는데, 천천히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현용 게이큐 컬렉션 완성 오늘 800형이 도착해서 드디어 기나긴 게이큐 현용 차량 콜렉션이 완성되었습니다. 차량 번호에 크게 연연하는 타입은 아니여서, 도장만 달라도 OK여서 수월하게 끝난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2000형의 게이큐 30주년 도장, 그리고 3월에 나올 리락쿠마 콜라보 도장, TV 도장이 있는데, 맨 마지막 물건은 옆에 TV 로고 하나 들어갔다고 정가가 4만엔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깔끔히 포기했으니, 게이큐 30주년 도장만 구하면 전 도장 컬렉션은 어찌저찌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모았으니, 이젠 고이 모셔다가 눈구경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게이큐 떼샷 예전에 컬렉션이 얼추 정리되면 한번 모아서 떼샷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연말 결산 겸 해서 꺼낸 김에 한번 떼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아직 2000형과 700형이 없어서 현용 차량들을 모두 모으지는 못했습니다만, 이젠 물량으로 그냥 구색을 맞춰버리는 상황입니다 ^^;;;; GM이 미친듯이 재발매를 찍어준 덕에, 기존 제품들이 많이 중고시장에 풀려서 타이밍 좋게 빠른 시간에 엄청난 수량을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우측부터 VVVF개조형 1500형, Keikyu Yellow Happy Train 1000형, Sky Blue Train 600형, 2100형입니다. 가운데 둘은 GM제, 양 사이드는 마이크로에이스 제품입니다. 좌측부터 스테인레스 게이큐 1000형, 신1000형, 2100형 3편성입니다. 좌측 둘은 GM..
연말 결산 꾸역꾸역 모으다보니 이 정도까지 모았습니다. 올 한해 목표도 거의 달성 하였으니, 스스로에게도 고생 많았다라고 마무리를 지으면서 끝낼 수 있는 한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년도 올해처럼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목표 달성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