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ilroad Models/etc

(31)
2016년 12월 카토 하비센터 방문기 귀국길에 도쿄를 잠깐 경유함에 따라, 잠시 시간을 내어서 들러본 하비센터 카토 도쿄점입니다. 건물 앞에는 구 게이큐 전차가 보존되어 있고, 뒷편의 건물은 유리로 깔끔하게 다시 건축된 모습입니다. 뱀발로 올려보는 2010년의 모습입니다. 바뀌어도 엄청 바뀌었습니다 ^^;;; 건물입구에는 이렇게 회사 로고가 적혀있습니다. 1층에는 디스플레이용 디오라마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 외곽에는 HO선로가 있으며, 안쪽에는 N게이지 디오라마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내의 트램구간에서는 알레그라가 한창 주행중입니다. 또한 하단부에 보이듯, 지하철 역도 만들어 둔 모습입니다. 반대편에는 카토의 500계 Type EVA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시 카토 하비샵 한정으로 현장에서 한정수량 예약을 받는다는다고 합니다. 안쪽은..
삿포로 철도모형점 위치 간간히 질문이 들어와서, 이번에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삿포로에 모형사러 간 것은 아니라서, 발품 팔아다가 얻은 몇몇 정보로 가본 두 군데밖에 없습니다 ㅠㅠ 우선은 요도바시입니다. 웬만한 대도시권엔 다 있습니다만, 모형숍의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삿포로역 북쪽 출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쭈욱 가면 나옵니다. 1만엔 이상 구입시 세금 환급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포폰뎃타입니다. 위치는 시영지하철 오오도리역 근처이며, 사진상의 17번 출구에서 나와서 남쪽으로 두블럭 걸어가면 마츠모토 상점 바로 앞 건물 4층인가 5층에 있습니다. 오오도리역-삿포로 역 사이에는 지하 통로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비를 아끼려면 삿포로 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정도를 지하통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됩니다. 다른 포폰뎃타들..
요새 새로운 목표로 정한 컬렉션입니다 게이큐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난 카토의 2100형을 시작으로, 게이큐 컬렉션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면서 느낀건데,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수량적으로도 그렇네요... 그린맥스가 대부분의 제품인데, 제품 퀄리티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푸는 물량이 원체 적은데다가 경쟁자도 많아서 구하기가 쉽질 않네요. 그래도 꾸역꾸역 모아서 반정도는 끝낸 것 같습니다. 올해 나오는 스테인레스 차량이랑, 언젠간 카토에서 낼 푸른색 2100형, 노란색 세이부 콜라보 1000형, 그리고 4량편성짜리 1000형이면 모으고자 하는 것은 다 모으는 셈인데, 양이 양이니 만큼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ㅎㅎ;;
[MicroAce] 애프터 서비스 강화 마이크로에이스의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이런 것을 발견했습니다. A/S 서비스의 강화 및 일부 소모품의 우편 판매를 시작했다는 내용입니다. 마이크로에이스 차량은 고장나면 수리하기가 난감했는데, 어느 정도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일본으로 직접 모형을 보내야 한다는 단점은 있긴 하지만,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소모품의 경우 동륜의 고무링, 집전 스프링, 대차 고정용 나사를 따로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소모품 판매 링크는 아래이며, http://microace-arii.co.jp/query/parts_hanbai.html 수리 관련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microace-arii.co.jp/query/afterservice.html
[MicroAce] 4년간의 삽질 2012년, 마이크로 에이스는 당시 가장 인기몰이중이던 히트 열차인 하이브리드 리조트 열차의 발매 공지를 띄웁니다. 나는_니들이_친_구라의_증거를_아직도_갖고있다.jpg 4량인 리조트 아스나로를 기준으로 세금포함 19740엔, 3량인 리조트 시라카미는 17640엔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에도, 당시 나름 준수하게 뽑아주었던 키하 E130 시리즈의 디테일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기대치가 형성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해당 모형은 조만간 리뷰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 덕에 상당한 예약 판매를 업었으나.... 2012년 8월, 생산에 차질이 생겨서 죄송하다는 홈페이지의 공지와 함께 발매는 연기됩니다. 이후 별다른 해명 없이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14년, 시즈오카 하비페어에서 이 하이브리드 기동차는 그 모습을 드러냅니..
[KATO] Allegra 커플러 개조법 개조법을 가르쳐 달라는 분들이 있으셔서, 고민끝에 개조법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단, 실차의 디테일에는 원래의 넓은 차간 간격이 더 근접합니다. 난도가 높으므로, 충분히 검토 하신 후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대차를 감싸고있는 형태의 벽 까지도 완전히 사진처럼 제거해 주셔야지 접착후 구동에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서 박스를 잘라내면 모형 구동에 지장이 있지 않냐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 다른 통근형 전동차처럼 알레그라의 대차도 구리판과 대차 몰드에 안으로 움푹 파인 부분이 있고, 차축이 여기에 걸려있는 형태입니다. 잘라내도 주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론상) 접착부 위치에 주의해주세요! 더 안쪽으로 붙여버리면 대차 회전이 안됩니다. 여기서도 TN커플러를 개조할때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너무..
[KATO] 10-1273 알레그라 커플러 개조 지난번에 도입했던 알레그라의 커플러가 차간 간격이 많이 벌어져서 좀 불만족스러웠기에 커플러 개조를 했습니다. 단, 실차의 디테일에는 원래의 넓은 차간 간격이 더 정확합니다. 기존 카토 커플러를 들어내고 그자리에 토믹스 바디마운트형 TN커플러를 장착하였습니다. 효과는...상당히 좋습니다 ㅎㅎ 개조 전 개조 후 보다싶이,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으며, 대략 수치상으론 6mm의 차간 간격이 3mm가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단, 부착하면서 좀 무리를 한 탓에 통과 반경이 280으로 제한되었습니다. 개조기는,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여서 따라하다가 실패하시는 분이 생길 것 같아서 따로 정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