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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road Models/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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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ix] 긴테츠 80000계 히노토리 개봉 그저께, 목요일이죠, 예약 구매한 80000계 히노토리가 도착했습니다. 실차는 6량편성 8편성, 8량편성 3편성해서 총 2가지 종류가 있지만, 일단 모형은 6량 편성만 나왔습니다. 딱 재작년 이맘 때 즈음, 같은 제조사의 같은 빨강 광빤 차체의 GSE에 호되게 당해서 일단 몸서리부터 치고 봤습니다만,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차체에 기스없고, 어디 박살난 곳도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히노토리의 선두차입니다. 시야가 탁 트인 운전석과 검정, 골드, 레드 3톤의 도색은 고급스럽습니다. 레이아웃에 올려놓고 주행 테스트중인 모습입니다. 아직 한창 작업중이라 너저분하네요 ^^;;; 진행방향으로는 위와 같이 하얀색 전조등이 일렬로 나옵니다. 모형 외적으론 토믹스가 웬일인지 추가로 3mm두께의 덮개용 우레탄을 그냥 제..
[TOMIX] 98694 케이세이 AE형 안테나 설치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이번 7월 발매품인 케이세이 98694 AE 차량의 경우 선택적으로 SR안테나 설치에 관한 정보가 따로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해당 방식은 숙련자용으로 0.5mm 핀바이스를 이용해서 구멍을 직접 타공해서 첨부된 SR안테나를 첨부하는 방식입니다. 모형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관계로 다시는 원복이 불가능하기에, 가공을 결정하기 전 참고할만한 정보를 첨부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AE차량들을 보면, 상부에 SR안테나가 없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라 또 토믹스가 삽질했나" 싶지만, 그건 아닌것이, https://raillab.jp/photo/54797 京成電鉄 京成AE形電車(2代) AE2-8 京成関屋駅 鉄道フォト・写真 by masakiさん | レイルラボ(RailLab) masakiさ..
철도 모형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요새 코로나덕에 어디 다니지도 못하고 하다보니 꿀꿀한 마음을 달래보려 장식장에 모형들을 채워보았습니다. 위에는 독일과 스위스의 차량들을, 아래에는 일본형 차량들을 넣어보았습니다. 일본형은 컬렉션중에서도 추오선 연선에서 볼 수 있는 차량들 위주로 꾸며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층은 독일과 스위스의 차량들입니다. 맨 앞에는 Rhb의 차량들인데, 옆의 표준궤 차량들이랑 비교해보면 뭔가 큼직큼직하긴 합니다. 예전에 뉘른베르크 토이페어에서 Nm게이지라고, 카토의 금형으로 궤간을 1:160인 6.5밀리로 줄인 차량들을 본 적이 있는데, 옆에 붙여두면 딱일 것 같네요. 예전에 한번 빽빽하게 채워봤더니 너무 번잡해보여서 이번엔 한칸씩 빈칸을 놔두고 배치해봤습니다. 유럽형 차량들이 1량당 길이가 길어서 4량씩 다 들어갈까 걱..
철도모형 수납 장식장 제작 기존에 사용하던 이X트산 선반이 재질의 한계와 모형의 무게를 못버티고 휘어버리기 시작하자, "이대로는 안되겠어!"라는 위기감에 급히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완성은 한참전에 했는데, 이제야 올려보네요. 20 x 20의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뼈대를 제작, 나무로 선반제작하여 장식장 겸 수납장을 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흔히들 쓰이는 은색 프로파일은 싼티가 나서, 제작 단가의 상승을 무릅쓰고 검정 프로파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크기는 1200x350, 높이는 2200으로 잡았습니다. 방안의 빈 공간에 맞추어서 제작하기에 크기는 1200에서 멈추었습니다. 선반의 뼈대가 될 하판은 레드파인 15T로 선정하였는데요, 싸게싸게 삼나무를 선택할까 했었으나, 모형 수납용 수납장도 겸하는지라, 냄새 문제때문에 냄새 문제가 ..
Kato의 E231계 3000번대 고증 오류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분들도 있을테니 한번은 짚고는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작년 말, E235계의 도입으로, 도쿄 수도권 일대의 차량들이 대이동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워낙에 복잡하니, 사진 하나로 요약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모형 제조사들도 기존에 있는 금형을 재활용하면 된다고 판단했는지, 이적한 차량들을 바뀐 도색으로 내놓기 시작했습니다....만 여기서 문제가 생긴 것이, 해당 차량들은 단순히 재조합/재배치만 된 것이 아닌, "개조"까지 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논하고자 하는 3000번대는 4량으로 재조합 및 반자동 도어 개조, 그리고 노후화된 전장기기인 SIV및 VVVF를 교체받습니다. 물론 E231계가 도입된지 10년이 넘었고, 후계 차량인 E233계..
[KATO] 고증 에러 공지 및 수리 안내 (리콜) 카토가 최근 두건의 발매에 대해서 고증 에러가 있음을 인지하고 리콜 공지를 했습니다. 우선 첫번째 제품입니다. 7월에 발매된 N게이지 제품번호 10-1501/1502의 쿠하 189-506 차량의 차량번호 색상이 잘못 인쇄되었습니다. 하단의 URL에서 수리 접수를 할 수 있으며, https://uketsuke-form.jp/modules/uketsuke_hy/ 접수 기간은 9월 5일 10시 ~ 9월 28일까지입니다. 수리후 해당 제품의 발송은 10월 상순 이후를 예정하고 있으며, 카토 본사 전화 0120-233-189에서 문의를 받는다고 합니다. 다만 접수시 야마토 택배 (일본 국내 택배)로 회수 키트를 보내주는 방식이라, 해외에서는 직접 카토 본사로 제품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제품을 가지고..
한철 컬렉션 (?) 간만에 집에 돌아가서 디오라마를 연결하여 차량을 올려서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올려본 김에 한국철도 차량을 올려서 한번 분위기를 내 보았습니다. :) 딱히 뭐라 쓸 말이 없어서 사진만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곡선 외곽에는 RDC를, 안쪽에는 최근에 도입한 AVE를 도색한 KTX입니다.
KATO사 틸팅 열차의 원리 일단은 제목은 저리 거창합니다..만 알고보면 별거 아닌 장치입니다. 다만 그것을 고안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할 뿐이지요. 이제 내용을 시작해보렵니다. 우선 이 테스트(?)에 사용된 열차는 E351계 열차입니다. 우선 무동력차부터 해부해보겠습니다. (무동력차들의 원리는 다 같습니다.) 해부대로 끌려나온(?) E351계 2번차, 무동력차입니다. 우선 바깥의 외부 케이스를 벗기고, 그 안의 상판 (좌석이 재현되어있는 층)을 벗겨내면 이렇게 집전판이 나옵니다. 자세히 보시면 집전판의 배치가 특이합니다.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와있고, 외곽으로 갈수록 그 높이가 낮아지게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산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KATO사의 틸팅열차의 핵심 비밀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