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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odels] AGC B 82500 Carmillon 도색 간만에 올려보는 철도모형 리뷰입니다. 그동안 철도모형 취미를 접은건 아니고, 현생도 바쁘고 여러모로 리뷰에 시간을 쏟기 힘든 상황이 이어졌었습니다. 최근 좀 시간을 낼 만한 여유가 생겨서 다시 한번 카메라를 잡고 (새 카메라도 샀겠다) 리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 사이 주력이 N에서 HO AC로 바뀌어서 N차량들은 거의 올라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라가도 이전처럼 일본형이 주류가 아니라 DCC화된 유럽형일 것 같습니다. 실차 소개 AGC는 Autorail à Grande Capacité의 약자로, 번역하면 High Capacity Railcar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대규모 수송 밀도를 위해서 설계된 차량이니 만큼 통근 노선에 집중적으로 투입되었고, 2004년부터 발주사인 SNCF가 운용하기 시작합..
[NG Models] Scoot B787-9 Pikachu Jet 이번에도 올리는 모형은 충동구매(...)한 400 스케일 모형입니다. 싱가포르 항공의 저비용 항공사 Scoot 의 이번 Pikachu Jet 도장입니다. 제조사는 NG Models로 현재 400스케일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박스부터 포켓몬으로 휘황찬란합니다. 이번 Pikachu Jet 시리즈는 모두 5대로, 일본 Skymarks항공에서 2대, 중국 중화항공 1대, 싱가포르 Scoot 1대, 그리고 우리나라의 T'way 1대가 있습니다. 1:400 모형으로는 NG에서 T'way제품을 제외한 전 제품을 발매하였습니다(...) 현재로선 NG라인업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위안이라면 JC에서 1:400 T'way제품 발매를 할 예정이라 콜렉션 올 컴플리트가 불가능하진 않단 점이겠네요. 안에는 이렇게 구성되..
[SECRID] 시크리드 미니 지갑 이번에 유럽을 다녀오면서 구매한 Secrid의 미니 지갑입니다. 평소에는 목에 카드지갑을 걸고 다녔는데, 이게 점점 카드가 늘거나 명함을 수납하고, 지폐도 넣어야하는 출장 등지에서는 애물단지여서 두고다녔는데, 이번에 여행길에 딱 괜찮은 지갑인 것 같아서 지름을 결정했습니다. SECRID 로고가 보이는 상자입니다. 추가로 비닐 포장이 되어있긴 한데, 현장에서 불량 확인하느라 이미 뜯고 없습니다 ^^;;; 박스 후면입니다. 후면에는 색상과 옵션등이 보이는데, SECRID 미니지갑의 경우 요 디자인으로만 10종류되는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이렇게 표기를 안하면 헷갈리기 십상입니다. 제 색상은 유럽내 면세점 채널에서만 구매 가능한 블랙/레드 익스클루시브 입니다. 안에는 이렇게 설명서와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 ..
[Phoenix] Eva Air A330-300 Sanrio Characters 이번에도 뭔가 홀린듯이 구매한...모형입니다. 그래도 래핑 도장이니까 하고 스스로에게 변명을 해봅니다. 박스아트입니다. 산리오의 캐릭터 모음입니다. JC의 성의없는 디자인을 보다가 이걸 보니 갑자기 안구가 정화되는 기분이 드네요. 안에는 모형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중단거리 노선에서 흔하게 보이는 A330-300입니다. 가만보니 제 첫 A330모형이기도 하네요. 현재 EVA의 Sanrio도장은 총 5종류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만) 하나는 777, 세개는 330, 나머지 한개는 321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 도색은 派對機라는 이름이더군요. EVA의 수직미익입니다. 항운사로 유명한 EVERGREEN의 로고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제대로 보신게 맞습니다. EVA는 EVERGREE..
[JC Wings] ANA B787-10 이제부턴 제 수집 방향(?)과는 좀 어긋난 제품들입니다. 보자마자 홀린듯이 샀거나 예쁜것들이라 담은 물건들입니다. JC Wings의 그 악명높은(?) 주황색 박스에 담긴 모형입니다. 언제부턴가 이런 성의없는 주황박스에 담아주던데, 참... 박스 볼때마다 내치고싶어집니다. 안에도 주황색의 향연... 박스들을 다 제거하면 이렇게 플라스틱에 들어간 모형과 ANA카드가 나옵니다. 그래도 모형은 깔끔합니다. 787-9에서 길어졌던 전방 동체가 더 길어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ANA는 산뜻한 푸른 도장때문에 원래 좋아하던 항공사중 하나입니다. 또한 좋은 경험이 많았던 항공사이기도 하고요. 다만 코로나 이후엔 예전만한 서비스가 아니라는 평이 조금씩 들려오긴 하네요. ANA의 수직미익입니다. JC는 787-9는 미익이..
[GeminiJets] United Airlines B787-9 또다시 유나이티드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항공기는 B787-9입니다. 등록번호 N24976으로 2020년 3월 코로나가 한창 창궐이던 시절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미국을 떠돌던 시절 탑승했던 항공기중 하나입니다. UA2305편으로 LAX - IAD간 운항하던 보기 드문 미국 국내 광동체 기체였습니다. 제미니젯의 전형적인 패키징입니다. 때문에 보관에도 한번 더 신경을 써야하고 중고 구매시에도 조금 더 깐깐하게 보게 됩니다. 내부도 역시 전형적인 제미니입니다. 푸른 유나이티드의 도색과 같이 색이 묘하게 잘 맞는 것은 덤입니다. 전체적인 형상은 역시 787답게 잘 빠진 모습입니다. 안테나도 그렇고 표현해줄만한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B787-8과는 달리, 이 모델은 초창기에 나왔던 Gemin..
[GeminiJets] United Airlines B787-8 이번에는 한국에선 개나이티드(...)로, 미국에선 기타부수는걸로 유명한 유나이티드 항공입니다. 훌륭한 스타얼라이언스의 노예인지라 미국에서도 꿋꿋이 유나이티드만 타고 다녔고 그에 따라서 제 비행 기록엔 유나이티드 항공이 꽤나 많습니다. 사실 항공 여행, 그리고 딜레이 등으로 인한 보상같은 거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한 계기(...)가 되어준 나름 의미있는 항공사입니다. 여튼 과거 구형 777-200ER기종으로 장거리를 때우던 UA는 컨티넨탈을 합병하면서 컨티넨탈이 가지고 있던 B787주문을 승계받아 기체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맨날 777만 타다가 구린 기재와 서비스에 질려서 유나이티드를 한동안 끊었었는데, 당시 최신기종인 787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탑승했었습니다. 과거 기록을 보니 2013년 6월 ..
[Aviation400] Asiana Airline A350-900 간만에 올라오는 국적기 리뷰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예정이 없기도 하네요 ^^;;;) 원래 400기체는 탑승했었던 레지번호 위주로 모으는데요, 예외에 해당하는 모형중 하나입니다. AV400이 몰드는 잘 뽑아주긴 하는데, 국적기를 잘 안뽑아주는 경향이 있더군요. 더군다나 아시아나가 지금 대한항공에 합병되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으니...앞뒤 가리지 않고 일단 콜렉션에 넣고 보았습니다. (대한항공 안타고 매번 아시아나(혹은 스얼계열사)만 타는 입장에서는 마음아픕니다 ㅠ) 박스아트입니다. 품번은 AV4090, 기체 레지 번호는 HL8360이고, 평범한 AV400의 박스아트 디자인입니다. 안에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아닌거 같지만 셀러가 추가로 넣었는지, 검은 스폰지가 추가로 들어있어서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