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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디오라마 제작기 6편 - 건물 손보기 III 어쩌다보니 연달아서 제작기가 올라가네요 ^^;;; 자기 전에 찜찜해서 마무리를 해주고 자려는데, 이게 은근 양이 되서 따로 독립시켜줬습니다. 화질구지는 여전히 활개치고 다니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ㅠㅠ 마무리로 그려준 건물 벽 부분입니다. 주차장 뒷배경으로 쓰일 이미지, 그리고 역 벽을 막아줄 벽 및 심심함을 방지하기 위한 광고들입니다. 또한 안내판 부분도 흰 줄로 표시한 타는곳 부분의 디테일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작업해줬으며, 이 김에 빠진 화살표 아래 계단 마크도 달아줬습니다. 벽을 다 붙인 모습입니다. 전부 다 공익광고로 채워봤습니다. (하나는 스파이같습니다만...) 불을 켠 모습입니다. 이젠 뭔가 미완성이라는 느낌은 덜 드네요. 붙이면서 천장 안내판이 살짝 삐딱하게 붙었네요 순접으로 고정 ..
모듈 디오라마 제작기 5편 - 건물 손보기 II 카메라가 센터에 입원해서 돌아올 기미가 없네요;;; 때문에 모든 사진은 슬슬 맛이가는 폰카로 촬영했습니다. 화질구지가 여기저기 활개치고 다니니 미리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 우선 주차장 3층을 완성시켜줍니다. 역시 조명 작업까지 마감해주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도착한 드릴날로 건물에 구멍을 뚫어서 전선을 가장자리로 빼줍니다. 그리고 다시 워드를 이용해서(...) 역명판과 기타 간판들을 그려줍니다. 가상의 장소이기에, 어딜 쓸까 고민하다가 IMF로 날라간 11호선 (지금은 신분당선이 그 위치에 있죠)에 사는 곳이 양재동 근처니까 양재중앙이라는 새 역을 만들어줍니다. 색상, 폰트, 디자인 모두 디자인 서울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제작하였습니다. 우선 주차장 간판을 라벨지에 출력한 후 1T포맥스에 접착한 후 ..
모듈 디오라마 제작기 4편 - 건물 손보기 I 진행이 아주 더딥니다 ㅠㅠ 우선 먼저 손 볼 건물은 카토의 조립식 사무소 건물입니다. 전면부를 이렇게 뜯어내준 후, 계단과 조립해서 대략적인 모양을 만듭니다. 그럼 이렇게 되는데요, 여기를 환승 주차장처럼 꾸며보려고 합니다. 또한 토믹스의 중형 건물은 그대로 쓰면 심심하니까, 뭔가를 더 붙여주기로 합니다. 건물이 해체당하고 혼자서 굴러다니던 카토 건물의 천장을 이렇게 위에 덧붙여줍니다. 그리고 건물들을 올려서 대략적인 느낌을 잡아보고, 도색 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서페이서를 올려주고, 필요한 만큼 추가 도색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토믹스는 사출색이 굉장히 어울리지 않아서, 항상 재도색을 해주어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건물이 건조되는 동안, 주차장 바닥을 워드로 그려줍니다. ..
모듈 디오라마 제작기 3편 - 도로 공사 이래저래 일도 많고, 건물 수급등이 지연되서 생각보단 작업이 많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우선 워드를 이용하여, 도로를 그려줍니다. 그리고 A4 라벨지에 인쇄를 합니다. 수정할 부분이 있는데, 잉크 토너 갈다가 가격보고 기겁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다음 작업으로 넘어갑니다. 락카 반광 클리어를 올려주고,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후, 사용할 부분을 잘라낸 후, 베이스에 올려서 위치 조정을 시켜줍니다. 계산을 제대로 한 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7mm가량의 오차가 생겼네요. 이래서 항상 확인은 중요합니다. 오차 수정 후 라벨지의 스티커를 뜯어주고, 스프레이 접착제로 보강 후, 1T포맥스 위에 붙여줍니다. 이 후, 포맥스 역시 스프레이 접착제로 베이스 위에 고정을 시켜줍니다. 이제 LE..
모듈 디오라마 제작기 2편 - 지형공사 I 베이스 건조가 완료되고 나서, 이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우선, 지난 디오라마에서 석고와 10T 포맥스로 지형을 올렸더니, 너무 무거워지는 현상이 일어나서, 이번에는 가볍게 우드락과 아이소핑크로 지형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일 밑바닥 작업입니다. 이번 디오라마는, 층층이 위로 올라가면서 작업해보려고 합니다. 베이스는 5T우드락이며 3M 스프레이 77번으로 고정해둔 상태입니다. 다음 카페의 주동운님 제작기를 보고 알게 된 물건인데 확실히 넓은 면에 도포할때는 정말 편한 물건입니다. (비싼게 흠이지만) 차후에 씌워줄 아크릴 케이스를 위해서 약간의 단차를 두고 베이스 접착을 해줍니다. 5T 아크릴로 케이스를 씌워줄 예정이니, 실 디오라마의 크기는 1120x395입니다. 각 면으로 2.5mm의 여유를..
모듈 디오라마 제작기 1편 - 기초작업 이사를 간다는 이야기에, 제 방이 없어질 것을 예상하고 기존 모듈 디오라마를 처분하였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덕분에 방 한켠이 휑헤져서 며칠간 가슴앓이를 하다가 결국 새 모듈 디오라마 작업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좋은 정보(?)도 얻었으니,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예전 디오라마가 있던 자리입니다. 가구 리폼을 통해서 약간의 손을 봤습니다. 책장 위에 살포시 얹어야 하기에, 스위치 때문에 디오라마의 길이가 제약을 받던 상태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톱질을 거쳐서, 요로코롬 공간을 넓혀줍니다. 높이에 대한 제약이 있긴 합니다만, N게이지 특성상 저기까지 올라갈 일은 거의 없으므로 크게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서 가로 840이라..
디오라마 아크릴장 제작 공간 문제로 인해서 결국 곡선부분 디오라마는 아는 지인에게 양도하고, 남은 직선 디오라마를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외국에 자주 나가 있는지라, 보관시 먼지 문제가 커서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거금을 들여서 아크릴장을 맞춰 버렸습니다. 이제 먼지 걱정도 덜었으니, 열차를 마음껏 디스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책장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간 디오라마입니다. 앞쪽 구형 트러스는 설정상 폐선이였으나, 전시용 디오라마로 바뀌면서 화물선으로 부활했습니다 ^^;; 최근 유럽형으로 테마를 옮기면서 (일본형 수집은 목표했던 컬렉션을 전부 다 수집했습니다) 디오라마를 유럽형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앞의 두 차량은 DB인데 뒤의 IC2000은 SBB차량이다보니 뭔가 언밸런스 하긴 하네요. 장식장 위에서 내려다본..
한철 컬렉션 (?) 간만에 집에 돌아가서 디오라마를 연결하여 차량을 올려서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올려본 김에 한국철도 차량을 올려서 한번 분위기를 내 보았습니다. :) 딱히 뭐라 쓸 말이 없어서 사진만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곡선 외곽에는 RDC를, 안쪽에는 최근에 도입한 AVE를 도색한 KTX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