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C 데칼 완성 드디어 오랜 숙제 하나가 끝났습니다. 이번에 한국서 공수받은 사포로 문제가 되던 기존 도색을 갈아 낸 후, 데칼을 접착하였습니다. 이제 공정률은 95%가량 됩니다. 천장부의 검은 띠 도색을 해주어야 하나, 생각보다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서 (선두차 안테나가 약해서 마스킹 테잎에 파손되는지라 더더욱) 손 댈 엄두가 나질 않고 있네요. 한동안 이대로 고이 모셔두고, 유리창을 만들어줄 방안을 모색해봐야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음 숙제를 시작할 시간이군요 3D 프린팅 RDC 무궁화호 도색작업 05 한동안 업뎃이 뜸했던 RDC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전사지 작업이 필요한 관계로 자료가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전번 작업상황에서 진척이 있던 관계로 한 번 더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노란색 스커트 도색이 완료되었습니다. 상부의 검은 띄도 도색을 해야하나 마스킹이 까다로워서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이고, 창틀의 검정 지지대 채색이 완료되었으며, 실내등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아래는 간이 스튜디오에 올려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전경입니다. 실내등 Off. 전경 2. 실내등 On 전두부입니다. 차후 헤드라이트 개조를 위하여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어 준 상태입니다. 동력차가 위치한, 카페객차가 들어있는 중간차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중간객차입니다. 앞으로 며칠 내로 사진 자료가 도착하면 본격적인 재작.. 3D 프린팅 RDC 무궁화호 도색작업 04 최근 한철모형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여기저기에서 많은 한철모형들이 등장하고 있네요. 저도 올해 안으로 RDC를 완성해서 그 대열에 동참하려고 노력중입니다만..쉽지는 않네요 ^^:;;; 전편까지는 작업이 일사천리로 팍팍 진행되었습니다만, 갑자기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도료가 동난 것도 동난 이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녀석 때문입니다. 바로 중간 M차량에 달려있는 카페 객차입니다. 보시다시피 창문이 막혀있어서 현재로선 창문을 막을 계획이 없는 특성상 이래저래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밀어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술대에 올라온 카페객차가 될 차량의 쉘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순간접착제가 PVC를 녹이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서, 0.3mm PVC 판을 잘라다가 뒤쪽에 순접으로 살짜쿵 고정시켜줍니다. .. 3D 프린팅 RDC 무궁화호 도색작업 03 어제 외출에서 돌아 온 후 만드려고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도착하자마자 뻗어버렸습니다... 결국 오늘에서야 다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궁화호의 상징인 빨간 색을 도색하기전 마스킹을 한 상태입니다. 내부에도 도료가 들어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창문 안쪽에도 마스킹을 해주었습니다. 빨간 도료 분사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플래시가 좀 강하게 터져서 반짝반짝거립니다만, 무광입니다 ^^;;;; 이제 빨간 도색이 끝났으니, 살짝 어긋난 부분을 포함해서 파란색으로 덮어버립니다. 한번 더 마스킹 신공을... 파란색 도색이 만족하게 된 것을 확인한 후, 마무리 회색 서페이서 1200방으로 회색 도색을 해줍니다. 그리고 마스킹 테잎을 벗기면! 중간차 1량이 완성되었습니다. 확실히 마스킹이 까다로운 선두차에 비해 .. 3D 프린팅 RDC 무궁화호 도색작업 02 연달아서 올라오는 포스팅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일명 불금)이라고 한번 신나게 달려봤습니다 ^^;;;; 서페이서 1200방으로 회색 도색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짜잘한 도장 에러를 붓으로 수정하는데.... 짠! 완!성! ...인줄 알았는데 오마이갓. 전두부가 번져버렸습니다.... 결국 다시 붓을 잡고 살금살금 수정을 해줍니다. 그렇게 수정 완료된 선두차입니다. 전두부에 보기 흉한 얼룩(..)이 남아버렸는데, 감수해야죠... 자작이고, 거의 3년만에 하는 자작도색이니 말이죠... (전에 비행기 키트로 좀 연습은 해봤는데, 역시 조그마한 N게이지는 좀 더 적응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잠시후 외출을 다녀오고 나서, 이 밑도색이 완성된 중간차를 가지고 불타는 금요일의 대미를 장식해봐야겠습니다 ^^;;;;; .. 3D 프린팅 RDC 무궁화호 도색작업 01 얼마 전 Daum 철도모형 동호회에서 RDC쉘을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출력 후, 만드려는 시도를 했습니다만, 인쇄업체가 워낙에 개판 퀄리티를 자랑해준 덕에 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그 프로젝트의 참여자중 한명이였고, 비록 환불은 되었지만, 에러투성이인 쉘을 보관중에 있습니다. 일단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났지만, 남자가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자는 심정으로 에러투성이 (디자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인쇄가 문제일뿐..) 쉘을 다듬고, 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포로 거친 표면을 싹 정리하고, MR Surfacer white로 밑칠을 해준 상태입니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나, 자세히 보면 실금이 많습니다. 잡으려다가 디테일이 죽어버릴거 같아서 차마 손은 못대겠더군요. 도색을 위한 마스킹 과정입니다. (책상.. E001계 시키시마 실내 재현 키트 장착 얼마 전에 구매했던 모델인 시키시마의 실내 재현 키트를 온라인 서핑중에 발견, 구매해서 저질러 보기로 했습니다 ^^;;;; 물론 손으로, 접착제를 이용해서 붙이는 방식인지라, 손재주를 많이 요하긴 하더군요. 우선 라운지 차량입니다. 카토에서는 생략했던 유리판까지 투명 아크릴로 재현하여 붙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테이블은 테이블대로, 의자는 의자대로 구분이 가도록 한 모습입니다. 특실 차량 내부의 모습입니다. 화장실 내부의 타일부터 침상의 모포까지 (무려 패브릭 재질입니다) 상세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한 모습입니다. 일반 침대차량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비교차 재현이 아직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의 상태입니다. 확실히 내부재현 키트를 장착하는 것이 더 보기에는 좋습니다만, 역시 mm 단위의 스티커와 씨름을 .. 독일 브레멘 철도모형점 (모델반샵리페) 방문 후기 유럽형 철도모형을 모으는 사람이라면 알고있을 직구가 가능한 샵들 중 하나가 바로 모델반샵 리페입니다. 규모도 꽤 큰 편이고, 적립같은 것도 나름 후하게 해주는 편이여서 저는 자주 이용하는 샵이기도 합니다. 리페는 독일 현지에 총 두 곳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나는 브레멘에, 나머지 하나는 Detmold라는 중소도시에 두고 있습니다. 데트몰드 지점은 찾아가려면 아예 작정을 하고 찾아가야 하지만, 브레멘 지점은 그나마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그래서 저번 출장때 호텔 숙소가 브레멘 역 바로 앞인 것을 이용하여 모델반샵 리페의 브레멘 지점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위치를 알아야 하니까, 지도를 켜 보았습니다만..... 띠용~! 직선거리로 거의 10km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같은 서울 이라고..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