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OX] Asiana B747-400 HL7418 / 아시아나 항공 B747-400

이번 모형은 2012년에 ICN-LAX구간에서 탑승한 기체이여서 수집 컬렉션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보기 드문 아시아나 항공의 1:200 다이캐스팅 모델이라는 점도 꽤나 공들여서 이 모형을 수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겉 표지입니다.

제조사는 BBOX로, 인플라이트 몰드로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회사들의 기체를 생산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산비 절감때문인지, 화물기인 HL7414도 같이 공용으로 나와있습니다.

상자를 열게 되면, 스탠드 없이, 딸랑 기체만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스탠드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베이에서 개인간 거래로 중고를 구한 것이다 보니 망실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기체의 모습입니다.


747 다이캐스팅의 최고로 평가받는 인플라이트사 몰드이니 만큼, 자태가 굉장히 잘 빠져있습니다.

기수 부분입니다.

세세한 데칼과, 피토관 표현등 디테일이 깨알같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엔진부 역시 전체적인 형태는 잘 표현되어 있으나, 조금 비례적으로 보면 크게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꼬리날개의 도장입니다.

몇몇 모형사는 아시아나 모형을 만들면서 해당 도색을 잘못 칠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는데, 제대로 잘 칠한 모습입니다.

또한 윙렛에 있는 도장까지도 제대로 구현한 모습입니다.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주익상의 레지 넘버가 실기의 그것보다 크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실기의 크기보다 한 30%정도 더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입니다.

이상, BBOX의 아시아나 B747-400의 사진들이였습니다.




요새 포스팅을 길게 쓸 짬이 없어서 자꾸 글이 짧아지고 있습니다만 양해 부탁드리며 이번 글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