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할 모형은 최근 수집을 시작한 1:200 다이캐스팅 항공기 모델입니다.
철도모형의 컬렉션이 끝난 상황에서 새로이 뭘 수집할까 고민하다가 항공기 다이캐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수집 방향은 '현재까지 탑승해본 기체들을 모두 1:200으로 수집'하는 쪽으로 잡았으며, 이번 모델은 그 첫 스타트입니다.
해당 기종은 B777-300ER 기종으로, 레지스트리 넘버는 B-2047입니다.
2015년 8월 31일, LAX->PEK의 CA984편으로 탑승했었으며, 레지넘버까지 똑같은 특별 도장 항공기가 걸렸었습니다.
폰카로 찍은지라 화질이 매우 열악합니다.
당시 LA-인천 왕복을 730불에 파는 파격 행사를 하길래 탔었는데, 역시 중국 항공사는 싼맛에 타는 비행기란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물좀 갖다달라고 부탁하니까 왜 날 시키냐는 표정으로 쳐다볼때의 그 황당함이란...ㅋ)
박스입니다.
새삼 N게이지만 받아오다가, 처음으로 1:200 대형 여객기를 받으니 크기에 한번 놀라고, 어디다가 둬야할지 난감해지더군요 ^^;;;
(이래서 다들 1:400을 하는가 봅니다)
참고로 저 박스의 에펠탑 모양이 신용카드 약 1.5배 크기입니다.
포장을 벗겨내고, 박스를 오픈하면 푹신한 스티로폼 아래에 이렇게 모형이 놓여있습니다.
랜딩기어는 우상단쪽 파인곳에 따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를 다 조립하고 올려둔 모습입니다.
항공기의 좌측에는 '중-불 수교 50주년'이라는 문구가 프랑스어로 적혀있으며,
반대편 우측에는 중국어로 적혀있습니다.
좌측의 후방에는 에펠탑이,
우측 후방에는 텐탄궁위안이 래핑되어 있습니다.
엔진 카울링입니다.
은색 띄가 실기에 비하면 좀 두껍게 칠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만, 모형적 과장의 일부로 이해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라이트의 737과는 달리 JC Wings의 777에는 위와 같이 근사한 명패가 달린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형을 사고 나서 가장 흡족한 서비스 품목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ircraft Models > 1:200' 카테고리의 다른 글
[JC Wings] 1:200 Asiana Airlines A350-900 / 아시아나 항공 A350-900 (0) | 2018.03.26 |
---|---|
[JC Wings] 1:200 Korean Air A380-800 / 대한항공 A380-800 (0) | 2018.03.10 |
[JC Wings] 1:200 Asiana Airlines A380-800 / 아시아나 항공 A380-800 (2) | 2018.03.10 |
[Gemini200] Alaska Airline B737-800 w/Scimitar / 알래스카항공 시미터 윙렛 (0) | 2018.03.10 |
[BBOX] Asiana B747-400 HL7418 / 아시아나 항공 B747-400 (0) | 201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