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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raft Models/1:200

[Gemini Jets] United B787-8

 

 

 

 

이어지는 화질구지 시리즈 제 2탄입니다.

 

 

https://blog.naver.com/onnuri114/222990218717

 

[GeminiJets] United Airlines B787-8

이번에는 한국에선 개나이티드(...)로, 미국에선 기타부수는걸로 유명한 유나이티드 항공입니다. 훌륭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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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400으로 한번 리뷰한 적이 있는 기체입니다.

 

컨티넨탈 항공과의 합병으로 인하여 딸려온 애먼 식구에서, 이젠 유나이티드의 주력 기종까지 꿰찬 B787입니다.

 

 

N27901은 LN45로, 그야말로 B787의 초기 양산형중 하나입니다. 유나이티드 B787중 제일 앞 LN을 갖고 있기도 하고요.

 

초기 인도된 B787이 벌써 은퇴를 했다지만, 아직까지도 팔팔하게 현역으로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있나 보니, IAD를 베이스로 활발하게 뛰고 있네요.

 

 

 

 

 

 

 

 

 

 

 

박스입니다.

 

전형적인 제미니의 까만 박스입니다.

 

 

 

 

 

 

 

 

 

 

 

 

안에는 이렇게 스티로폼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몰드의 큰 단점이라면 200스케일 주제에 랜딩기어가 고정형이라, 분리가 안됩니다.

 

 

 

 

 

 

 

 

 

 

 

 

꺼내서 본 모습입니다.

 

컨티넨탈과의 합병 이후 적용한 신도색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전면의 윈드쉴드 프린팅은 조금 큰 듯 하지만 봐줄만합니다.

 

피토관과 측면 센서는 은 좌 우로 3개씩 돌출 되어 있어, 앞은 레이돔 외에는 깔끔한 모습입니다.

 

다만 너무 깔끔해서 외려 심심한 느낌입니다.

 

 

 

 

 

 

 

 

 

 

 

 

당시 하도 여러 매체에서 B787의 곡선형 날개를 강조해서, 실제로도 그런줄 알고 살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가서야 지상에서는 저 날개가 일반 비행기마냥 처진다고 알게 되었죠 -_-;;;

 

 

 

 

 

 

 

 

 

 

 

상단부의 안테나는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비콘등이...네... 없습니다. ㅎㅎ

 

 

 

 

 

 

 

 

 

 

 

 

 

사실 초기 몰드중 하나라서, 전두부가 너무 뾰족하게 나오는 등의 논란이 있는 몰드긴 합니다.

 

사실상 Gemini의 처음이자 마지막 B787-8 United 모형이 된 걸 보면 그닥 시장 반응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상부에는 안쪽에서 열 수 있는 해치도 존재하는데, 이렇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저거 여나 싶긴 한데, UA에서 첫 취항지 이벤트 할때, 간혹 택싱하면서 저기에 미국 성조기랑 그 나라 국기 걸고 게이트로 오긴 하더군요.

 

해당 영상/사진 보면서 "쓰긴 쓰는구나" 합니다.

 

 

 

 

 

 

 

 

 

 

 

 

 

엔진은 GEnx를 사용합니다.

 

RR의 꾐(?)에 넘어가 787에서는 RR로 넘어갔던 ANA와는 다르게, 미국 엔진인 GE를 골랐습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당시 새로이 도입되기 시작한 United의 신도색입니다.

 

튤립도색도 뭐 그 느낌이 있다고 하지만, 맨날 촌스러운 푸른 도색이나 군함색 도장만 봐오다가 이런 도장을 보니 너무 세련되게 느껴지더군요.

 

이런 물결무늬는 한번 더 Revision이 된 지금까지도 내려져오고 있습니다.

 

 

 

 

 

 

 

 

 

 

 

 

주익부분 디테일은 심플함, 그 자체입니다.

 

No-Step 문구가 화려하게 수놓이지도 않았고, 흰색 메인 칼라에, 전면부 플랩만 은색이라, 더더욱 심심합니다.

 

ANA는 빨간 원이라도 있지, UA는 그냥 민짜입니다.

 

 

 

 

 

 

 

 

 

 

 

 

 

수직미익입니다.

 

컨티넨탈과의 합병 이후, 금색 지구본 로고를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튤립 U보단 이게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제는 컨티넨탈 지우기에 나서서, 저 금색이 다 물빠진 푸른색으로 변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금색 지구본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말이죠.

 

 

 

 

 

 

 

 

 

 

 

스탠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재질도 플라스틱이 아니라 메탈이라, 끼우면서 페인트 벗겨먹기 딱 좋은 재질입니다.

 

때문에 단 한번도 쓰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또 추억의 모델 2를 꺼내서 둘러보았네요.

 

몰드는 확실히 초기 제미니 몰드답게 문제가 많습니다.

 

애매한 노즈부 디자인, 큐빅 비콘 부재, 분리 불가능한 랜딩기어 등등...

 

 

그래도 처음으로 모으게된 직접 탑승한 기체라서 의미가 있는 모형입니다.

 

제 200스케일 리스트엔 애증의 모형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