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유나이티드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항공기는 B787-9입니다.
등록번호 N24976으로 2020년 3월 코로나가 한창 창궐이던 시절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미국을 떠돌던 시절 탑승했던 항공기중 하나입니다.
UA2305편으로 LAX - IAD간 운항하던 보기 드문 미국 국내 광동체 기체였습니다.
제미니젯의 전형적인 패키징입니다.
때문에 보관에도 한번 더 신경을 써야하고 중고 구매시에도 조금 더 깐깐하게 보게 됩니다.
내부도 역시 전형적인 제미니입니다.
푸른 유나이티드의 도색과 같이 색이 묘하게 잘 맞는 것은 덤입니다.
전체적인 형상은 역시 787답게 잘 빠진 모습입니다.
안테나도 그렇고 표현해줄만한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B787-8과는 달리, 이 모델은 초창기에 나왔던 GeminiJets의 몰드를 수정한 모델입니다.
대표적인 차이로 동체와의 접합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도장은 United의 신도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787에 들어가던 도장대비 UNITED 글자의 크기가 커지고, 띄와 미익의 지구 무늬의 색이 금색에서 파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수직미익의 도색입니다.
B787은 확실히 이전 도색이 나은데, 이젠 본격적인 컨티넨탈 지우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예전에도 주식도 유나이티드-컨티넨탈 홀딩스였는데, 이젠 유나이티드 홀딩스로 바뀌었습니다.)
전면에서의 모습입니다.
형상은 미려한데, 날개가 또 비행중의 상태처럼 심하게 휘어있습니다.
그리고 요 몰드는 엔진 클리어런스가 지나치게 낮습니다.
등록번호는 N24976, 2020년 12월에 인도된 신형 기체중 하나입니다.
제 생일날 탑승한 기체기도 해서 1:200으로 가져볼까도 싶었는데 1:200도 제미니고, 신도장이라 고민중이긴 합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도 787-10 한대를 제외하면 70대에 달하는 기존 주문분을 거의 다 인도받은 상태입니다.
만족했는지 작년 말에 추가로 왕창 지른것은 덤이고요.
여기저기 조금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은 보이지만, 이정도면 만족할만한 모형인것 같습니다.
처음에 400 시작할때는 200에서 넘어가는지라 디테일에 만족을 할수 있을까 많이 고민이 되었는데, 적응이 되니 모을만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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