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이 아주 더딥니다 ㅠㅠ
우선 먼저 손 볼 건물은 카토의 조립식 사무소 건물입니다.
전면부를 이렇게 뜯어내준 후, 계단과 조립해서 대략적인 모양을 만듭니다.
그럼 이렇게 되는데요, 여기를 환승 주차장처럼 꾸며보려고 합니다.
또한 토믹스의 중형 건물은 그대로 쓰면 심심하니까, 뭔가를 더 붙여주기로 합니다.
건물이 해체당하고 혼자서 굴러다니던 카토 건물의 천장을 이렇게 위에 덧붙여줍니다.
그리고 건물들을 올려서 대략적인 느낌을 잡아보고, 도색 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서페이서를 올려주고, 필요한 만큼 추가 도색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토믹스는 사출색이 굉장히 어울리지 않아서, 항상 재도색을 해주어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건물이 건조되는 동안, 주차장 바닥을 워드로 그려줍니다.
수치 확인이 다 끝난 후, 라벨지에 출력해서 상판에 부착해줍니다.
그리고 자동차들을 주차시켜주면 주차장 내부가 조금씩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는 마냥 평평한 바닥으로 두긴 뭣해서 커터칼로 그어줘서 타일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자세히보면 참 허술한데, 멀리서보니 괜찮네요 ^^;;;;
그리고 이어지는 조명 작업입니다.
우선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고 남은 3구짜리 LED를 중형 건물 내부에 넣어줍니다.
전선 연결 후 점등 테스트를 해줍니다. 전선이 거슬리긴 하는데, 핸드 드릴 날이 부서져서 일단은 저렇게 둘 것 같습니다.
그리고 bar 타입의 LED를 적당히 잘라서 연결해줍니다.
점등 테스트입니다.
이제 슬슬 시가지 부분을 마무리 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릴 날이 도착하면 배선 작업 마무리 해주고 지형 및 보도블럭같은 마무리 작업을 해줄 예정입니다.
작업이 굉장히 더딘데다가 카메라까지 센터 입고되서 작업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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