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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road Models/etc

[L.S. Models] AGC 도입

 

 

 

 

 

몇년만에 처음으로 HO게이지 모형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벨기에의 고급형 모형 제조사인 L.S. Models의 AGC Trasilien Camillon 열차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L.S.의 제품은 생산수량이 극히 적어서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마침 국내 딜러샵인 반하다에 재고가 있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LS의 특징중 하나인 고급 하드보드지 케이스입니다.

 

타 브랜드와는 달리 만지면서도 만족감이 느껴지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최근 기스가 많이 나서 그런지, 얇은 PVC 케이싱을 추가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박스 컬러는 회색으로 나옵니다.

 

다만 나이트젯같은 특징적인 색상이 있는 제품들은 남색 등 별도의 컬러로 나오기도 합니다.

 

 

 

 

 

 

 

 

열자마자 프랑스어와 영어로 된 설명서가 반겨줍니다.

 

 

 

 

 

 

 

 

 

 

 

 

 

 

 

차량은 각 차량이 모두 분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위층에는 양 선두차가, 아래층에는 중간차 2량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방문 수령으로 들고와서 한번 개봉했던지라, 비닐이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

 

 

 

 

 

 

 

 

 

 

 

 

금번 AGC도입과 함께, 항공기 다이캐스트 전시장으로 바꾸었던 1층 전시장을 HO 전용 전시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아무래도 2복선 구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식장에 불을 켜보았습니다.

 

확실히 N 과 다르게 보는 맛이 있습니다.

 

다만 굴리려면 공간의 압박이 너무 심한게 흠이네요.

 

 

 

 

 

 

 

 

 

 

 

 

 

 

 

 

 

 

 

 

 

디테일샷들입니다.

 

저상형차량이라 구동에 필요한 기기들이 전부 위로 올라와 있으며, 그에 따른 디테일 구현도 매우 철저합니다.

 

 

 

 

 

 

 

 

 

 

유일한 흠이라면, 실차 원본이 제 취향은 아니라는 점이려나요 ^^;;;

 

하지만 디자인의 프랑스답게, 색상 디자인으로 단점을 잘 커버해준 모습입니다.

 

모형 역시 뛰어난 발색으로 원본 차량의 색상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개봉기에 가까운 글이었습니다.

 

지갑은 텅 비었지만, 그래도 디테일을 볼때마다 배는 불러지는 모형인것 같습니다.

 

 

 

풀 사운드 DCC차량인 만큼, 정식 리뷰는 제가 CS3+ 와 적당한 배경 디오라마를 구비하고 나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