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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ther Intl.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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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ANA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용 후기 (HND-FRA) 간만의 항공 리뷰(?)입니다. 올릴게 그 앞에 하나 더 있는데 이걸 깜빡했긴 한데, 그것도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9월에 독일 출장을 다녀오면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스위스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리뷰 예정)로 취리히 경유 왕복인데, 연결편 스케줄 변경으로 ANA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ANA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처음이 아니긴 한데, 그때 현장 업그레이드가 되는 바람에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이번이 처음이네요. 다만 ANA는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제일 밑 등급은 프이코인데도 아시아나 기준 마일 적립이 70%밖에 안되더군요.... 3천 탑승 마일 어치(?) 탑승 후기입니다 ㅎㅎ..... 보딩 & 프리 보딩 탑승편 정보 NH203 HND -> FRA 2..
[Singapore Airlines] 싱가포르 항공 A380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 후기 (SIN-FRA) feat. MySQupgrade 이번 리뷰는 전부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기존 리뷰 대비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이부분 미리 양해 드리겠습니다. 본디 이번 출장에선 딱히 포스팅할만한 거리가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버렸습니다. MySQupgrade 싱가포르 항공은 MySQupgrade라는 유상 업그레이드를 운영중입니다. 예전에는 Bidding형식으로 해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차상위 클래스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었는데, 이게 항공사에겐 크게 돈이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전면적 재개편을 거치더니, Fixed Price를 제시하고, Take-it-or-leave-it 방식을 채택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개편을 거치고 나니, 이 고정가가 항공사 입맛에 맞추어져서 가성비도 영 별로고 해서 엥간하면 잘 안사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위..
[SWISS]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 (ZRH-NRT) 이번 2월에 탑승했던 SWISS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입니다. 한국에는 직항이 없어서인지, 장거리 후기가 거의 없더군요. 겸사겸사 한번 올려봅니다. (단거리는 옆좌석 비워주고 기내식 챙겨주는거..빼면 이코노미랑 차이 없습니다 ㅎㅎ...) 탑승 항공편은 LX160편으로, 현재 SWISS가 운항하는 구간중에서 가장 긴 루트중 하나입니다. 현재 SWISS의 기함인 B777-300ER로 운항중입니다. 역시 아시아나 마일로 발권하였으며, ZRH-NRT-ICN간 구간 발권입니다. 공항에서 Check-in 1쪽의 출발 안내 전광판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아직도 아날로그였던 것 같은데, 취리히는 공항 레노베이션을 하면서 전광판으로 깔끔하게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여기를 기준으로 왼편은 이코노미, 오른편은 Star..
[EVA Air] 로얄 로렐 클래스 탑승 후기 (TPE-VIE) 이번 1월에 탑승했던 EVA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로얄 로렐 클래스 탑승 후기입니다. BR061편으로, 타이페이-비엔나 구간 운항 항공편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로 발권하였으며, ICN-TPE-VIE-ZRH로 구불구불 돌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최신식 기종인 B787-10으로 운항하고 있었으며, 사진은 차차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이라면 이원권을 행사하여 방콕을 경유, 비엔나로 향하는 항공편이였습니다. 덕분에 로얄 로렐 클래스의 단거리, 장거리 서비스를 한방에 누려보는 호사 아닌 호사를 겪게 되었습니다. 에바항공의 보딩패스입니다. 처음에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할 때는 아시아나 보딩패스에 나왔는데, 타이페이 공항 도착하니, EVA 직원이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저를 환승 카운터로 안내해주더군..
하나비의 미국 철도 여행기 - 코스트 스타라이트 (Coast Starlight) 2편 잠을 쿨쿨 자는 사이, 열차는 오리건 주로 진입해서 캐스케이드 산맥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전날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했는데, 열차는 어느 새 눈이 펑펑 쏟아지는 산속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이나믹한 날씨 변화는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북상하는 도중에 본 변화 다음으로 두번째입니다. 영상으로 찍은 열차 차창입니다. 자고일어나서 쏟아지는 함박눈을 보고 있자니, 혼란스럽기 그지없습니다. ^^;;;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고도를 점점 낮추면서, 눈발은 그치고, 어느덧 눈은 그치고 녹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달린 열차는 오리건주의 유진 역에 도착합니다. 약 8분여의 정차스케줄이며, 이 때를 이용해서 끽연을 즐기기 위해서 차 밖으로 나간 승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캐스케이드 산맥 꼭대기..
하나비의 미국 철도 여행기 - 코스트 스타라이트 (Coast Starlight) 1편 지난번, 잠깐 지나가듯이 올렸던 Coast Starlight의 여행기입니다. Coast Starlight는 미국 여객철도 회사인 Amtrak의 장거리 여객 열차중 하나로, 로스앤젤레스-시애틀 구간을 약 40시간에 걸쳐서 주파하는 장거리 열차입니다. 1971년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운행 거리는 총 1,377 마일, 약 2,216 km가량 됩니다. 비행기로 가면 서너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이지만, 이리저리 빙글빙글 돌아가다보니, 총 주행시간은 앞서 이야기 한 대로 대략 40시간에 이릅니다. 편성은 제가 탄 열차의 기준으로 총 11량이며, 수하물 차량 1칸, 침대차 3량, Parour 차량 1량, 식당차 1량, 라운지 차량 1량, 비즈니스 클래스 1량, 일반 Coach 3량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P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