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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road Models/etc

[KATO] Class 800 GWR LNER AZUMA 도착

 

 

 

GWR제품의 리콜 공지와 더불어 5월 발매로 예정된 AZUMA의 발매가 밀려서 반쯤 포기하고 있던 찰나,

 

예약판매한 거래처에서 GWR의 리콜이 완료되었고, AZUMA가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아서 결제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Class 800의 일본 발매일에 맞추어서 영국에서 실차에서 검수중 차체에 크랙이 발견되어 차량이 전부 운행이 정지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모형도 리콜되는 사태까지... 여러모로 재밌는 닮음입니다 ^^;;;;)

 

 

 

 

 

 

 

 

 

 

 

유럽제 차량답게, 기존의 ICE-4의 길다란 대형 케이스에 담긴 모습입니다.

 

참고로 사이에 1672, 1673이 빠져있는데, 이는 다른 제품을 위해서 일부러 결번으로 남겨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Class 800도입 초기의 Hitachi 특별 도장 2종 혹은 Class 802의 Hull Trains, TransPannine Express의 차량을 위한 빈 공간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Class 800과 802는 모터 출력과 유류탱크 용량만 다른 거의 동일한 차량)

 

또한 향후 LNER이나 GWR의 9량세트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TransPannine Express의 차량을 매우 기대중입니다)

 

 

 

 

 

 

 

 

 

 

 

 

 

GWR의 차량은 짙은 녹색을 베이스로, 흰색, 주황색의 두 띄로 포인트를 잡고 있으며,

 

 

 

 

 

 

 

 

 

 

LNER의 차량은 흰 차체에 붉은 라인으로 아이덴티티를 잡은 모습입니다.

 

주황색 라인은 LNER의 차량에도 있지만, 워낙에 붉은색이 임팩트가 있어서 크게 돋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두 차량은 공통적으로 노란색 주둥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플러는 후크가 있는 커플러입니다.

 

신형 카토 차량들은 후크가 없는 타입으로 나오는데, 요건 좀 아쉽더군요.

 

또한 차간 간격도 꽤나 넓은 편입니다. 이것도 아쉬운 포인트 1입니다.

 

카토의 실력이면 더 타이트하게 잡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여튼 후크가 있다는 것을 안 이상, 모딩을 시작해봅니다.

 

 

 

 

 

 

 

 

 

 

대상 부품은 Z04-5589입니다.

 

요 부품은 E259계의 차간 댐퍼 부품입니다.

 

 

 

 

 

 

 

 

 

 

 

 

이 차간 댐퍼 부품은 커플러의 후크에 연결, 차간 댐퍼를 재현해주는 부품인데요,

 

이 부품의 양 사이드의 차간 댐퍼를 잘라내버리면,

 

 

 

 

 

 

 

 

 

 

이렇게, 차량간 연결 점퍼선을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시 끼워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일본형 통근형 전철에는 딱 맞는데, Class 800 은 차간 간격이 너무 길어서 효과가 생각만큼 좋지는 않네요. -_-

 

 

 

 

 

 

 

 

 

 

이후 실내등도 장착해줍니다.

 

26M급 차량답게, 일반적인 카토 정품 실내등의 프리즘으로는 커버가 안되는 길이여서, 전용 프리즘을 탑재한 모습입니다.

 

때문에 차량 무게가 좀 있어서 주행 밸런스가 좋은 편입니다.

 

 

 

 

 

 

 

 

 

 

 

실내등은 정품 실내등이 아니고, 사제 실내등을 넣어준 모습입니다.

 

색상이 딱 유튜브 영상에서 찾아보던 차량의 실내등 색상과 매칭되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가 되었던 4호차의 1등석 위치가 수정된 모습입니다.

 

AZUMA 발매 이후에 구매한 GWR제품은 수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유럽 납기가 있어서 그런지, 빠르게 수정이 이루어졌고, 미판매분에 대해서는 재빠르게 회수 후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부분은 차후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디오라마가 완공이 되면 천천히 그동안 밀린 차량들을 리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