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모아보는 미즈카제트와일라잇의 모형화 정보 (190411)

 

https://isjsong.tistory.com/265

KATO 미즈카제 트와일라잇 발매

 

 

 

방금 올린 포스트입니다.

 

저걸 쓰면서 정보를 모아본것을 한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미즈카제 트와일라잇의 실차를 잠깐 소개하자면,

 

JR큐슈의 나나츠보시in큐슈, JR동일본의 트란스위트 시키시마의 성공을 보면서 JR서일본도 '우리도 손만 빨순 없을듯' 하고 만든 상품입니다.

 

 

역시 초호화 크루즈 열차이며, 이름은 과거 오사카~삿포로를 달렸던 일본내 최장거리 특급열차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에서 따왔습니다.

 

다만 이번엔 JR서일본 관내에서만 운행을 한다는 점이 다르겠군요.

 

 

전차선 집전 하이브리드인 시키시마와는 달리, 디젤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 팬터그래프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요금은 억소리 나오는 수준(...)입니다만 그래도 시키시마보단 저렴한 편입니다. ^^;;;;

 

 

 

여하튼, 이러한 열차이고,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요, 여기에서 모형화 계획이 있는 회사들의 리스트를 올려놓았습니다.

 

 

 

 

https://twilightexpress-mizukaze.jp/news/index.html

TWILIGHT EXPRESS 瑞風 MIZUKAZE

 

 

 

 

 

HO게이지에서는 ENDO사가, N게이지에서는 Tomix와 Kato가 모형 발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모든 회사가 차내 판매 전용 특전을 준비해놓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물은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라 구글 웹 번역기는 읽어내질 못하니 (^^;;;;) 여기서 정리해보자면

 

ENDO - 일반 상품: 기본 6량, 증결 4량. 차내 한정품: 선두차용 케이스, 기념 승차 플레이트

Tomix - 일반 상품: 한정판 10량 세트, 기본 5량, 증결 5량 세트 차내 한정품: 미즈카제트와일라잇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레일 파워 유닛 부착 특별 사양 차량

Kato - 일반 상품: 10량 세트 차내 한정품: 선두차 등장 디오라마, 앤티크 인테리어 모형 승차 기념 플레이트

 

일반 상품들은 모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고, 차내 한정품은 가을 출시 예정입니다.

 

 

 

 

토믹스는 대기업답게 남들 다 할게 뻔한 기념 승차 플레이트같은게 아닌 전용 사운드트랙이라던가 파워유닛 탑재 모형같은 남들 못하는 빵빵한 한정품을 넣어주는게 특징이네요. (역시 돈이 최고인듯)

 

여기서 가격은 토믹스를 제외한 나머지 두 브랜드는 나오질 않았습니다.

 

 

토믹스는 2019년 4월 11일 조사 기준으로

 

 

 

 

 

9월 발매 예정에 한정판 48,000엔, 일반 기본세트 28,000엔, 증결세트 20,000엔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비세 8%별도니 여기서 더 오르겠죠 ^^;;;;

 

 

 

참고로 아마존 기준 예판가가 소비세 포함 36595엔입니다. 시키시마도 이정도 비슷한 가격에 풀렸었습니다.

 

 

 

https://www.tomytec.co.jp/tomix/mizukaze/

【TOMIX】TWILIGHT EXPRESS瑞風スペシャルサイト

 

전용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Kato의 경우, 시키시마, 나나츠보시in큐슈 모두 35000엔 안팎으로 나왔었으니, 이정도 언저리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예판가 기준 28%할인 잡고 들어가면 25,000엔 정도에서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용 홈페이지는 아직 없지만, 예전에 다른 차량들이 그랬듯이 생길겁니다.

 

 

 

 

Tomix가 뭐가 잘났길래 이리도 폭리냐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토믹스는 '캐퍼시터'가 달린 실내등이 풀로 달려나오고, 통전커플러까지 달려있습니다. (안그래도 시키시마도 리뷰 해야하는데 왜이리 귀찮은지...)

 

 

단순 정품 실내등으로만 비교해도 (12량 기준 5.5천엔정도. 6개들이 1개 + 1개들이 4개가 딱이긴 한데, 6량들이 2개보다 비쌉니다 이게) 5천엔정도 차이나고, 같은 캐퍼시터가 달린 실내등 장착을 기준으로 보면 (포폰뎃타에서 나온 카토제 호환 캐퍼시터 실내등이 있습니다) 차이가 없습니다.

 

 

써놓고 보니 토믹스 대변인이 된 기분이네요 ㅎ;;;

 

 

 

여튼 가격은 둘 다 잘 책정을 한 상태입니다. 특히 아래 브랜드에 비하면.

 

 

 

 

HO는 ENDO사 제품으로 나옵니다. 전체적인 일본형 HO가격이 눈 튀어나올정도로 비싼걸 감안하면 얼마일진 생각하기도 무서워지네요...

 

 

http://www.mr-endo.com/lineup/brass/kidousha/mizukaze.html

鉄道模型の総合メーカー 株式会社エンドウ｜JR西日本 TWILIGHT EXPRESS 「瑞風」

 

 

 

 

올해 내 출시 치곤 아직 아무것도 없긴 합니다만, 이건 카토도 매한가지니 넘기고, 가격 정보도 없습니다.

 

 

다만 유추할 수 있는 정보는 있습니다. 동사의 동급 열차인 E001 시키시마의 가격인데요,

 

 

 

 

출처: http://www.mr-endo.com/lineup/brass/densha/tokkyu/shiki-shima.html (20190411기준)

 

 

 

켁.

 

기본세트 50만엔 + 소비세 8%, 증결세트 30만엔 + 소비세 8%입니다.

 

차 한대값 나오는군요.

 

 

 

여하튼, 올해 내로 나오게 될 트와일라잇 미즈카제 발매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토믹스가 PG만들면서 또 삽질해서 해가 밀리면 모를까, 이번엔 토믹스가 카토보다 먼저 낼 요량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카토의 매상이 어찌될지 궁금해지네요.

 

 

 

 

 

 

p.s. 토믹스에서 나나츠보시에 관해서는 내년 말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도 시장이지만, 플래그십 철도모형 제조사라는 자존심 싸움이라, 카토가 밑지는 장사가 될 위험이 큰데도 트와일라잇을 지른걸 보면 토믹스도 내년에 회사가 크게 휘청인다던가 이러지만 않음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