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차 병원에 들어간 날, 심심해서 폰을 뒤적거리던 저에게 창경궁/경복궁 야간 관람 발권 개시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마침 할 일도 없어서 뒹굴거리던 저는 냅다 티켓 예매를 했고, 20일 창경궁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비가 온다던 기상청의 예보를 비웃듯 그날은 푹푹 찌는 무더위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야간 개장인데 겁도 없이 삼각대 두고 모노포드 들고 덜렁덜렁 갔더니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건지지는 못했습니다 ^^;;;
호수가 있다는걸 몰라서 가서 모기에게 헌혈좀 해주고 왔는데, 가실 때 모기 팔찌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별다른 설명 없이 좌르륵~ 올라갑니다 :)
'Photos > Scen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806] 등산하는 철도 (0) | 2020.08.04 |
---|---|
2016/06/16 청담대교 야경 (0) | 2018.03.10 |
2016 05 16 그랜드캐년 (0) | 2018.03.10 |
[2014/01] 도쿄 야경 (0) | 2018.03.10 |
2011 큐슈 (0) | 2018.03.10 |